아시아투어 중인 배우 박신혜가 홍콩에 이어 대만 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2017 박신혜 아시아투어 Flower of Angel in Taipei with 려(呂)'의 열기 가득한 현장 사진 속 박신혜는 강렬한 레드에서 파스텔톤의 다양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대만 단독 팬미팅은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 해로 세 번째다. 지난 1일 저녁 앳쇼박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신혜는 ‘닥터스’ OST 포함 총 6곡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팬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직접 진행을 맡아 ‘닥터스 명장면 따라잡기’에서는 극중 유혜정의 손키스를 팬들에게 선사했고, 사랑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만들어 선사하는 '엔젤스 키친' 코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엔젤스 주크박스' 코너 역시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팬들의 깜짝 요청으로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잠시 선보였을 때에는 객석이 열띤 환호로 가득찼다. 또한 무대 위 박신혜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A4지를 든 대만의 팬들이 객석에 함께 만들어낸 '여신'이라는 글자는 팬들과 박신혜 모두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신혜는 대만 팬미팅에 앞서 대기실에서 V앱을 통해 각국의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만언론은 현지 드라마 '선풍관가' 출연과 대만판 '미남이시네요' 깜짝 출연 등으로 대만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박신혜의 이번 방문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의 투어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에 기부돼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쓰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사진=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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