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와 NCT 텐이 태국의 최고 규모 문화시상식인 ‘연도풍운인물’ 수상 낭보를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태국 방콕 그랜드&방콕 컨벤션센터 엣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제5회 ‘2016-2017 태국헤드라인뉴스 연도풍운인물’에서 헨리는 대상격인 ‘연도풍운인물 최고영향력상’을, NCT 텐은 문화오락 부문 ‘연도풍운 최고인기인물상’을 수상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국 내 중문매체 ‘태국헤드라인뉴스’가 주관하는 ‘태국헤드라인뉴스 연도풍운인물’은 중국과 태국의 저명인사 및 유명 스타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태국 최대 유선방송채널인 TNN24를 비롯한 주요 인터넷 라이브 플랫폼, 중국의 봉황오락 등에서 생중계되는 대규모 이벤트다.

이날 시상식에서 배우 성룡, 송중기와 함께 대상에 해당하는 ‘연도풍운인물 최고영향력상’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헨리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해 좋은 음악을 만들고 좋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화오락 부분 ‘연도풍운 최고인기인물상’을 수상한 NCT 텐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태국인으로서, 팬 분들의 지지와 열정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 입니다. 앞으로 더욱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헨리는 시상식 중 특기인 바이올린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 객석을 압도했다.

사진= SJ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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