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토론을 하지만, 토론장에서 아무런 소통을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린 적이 종종 있을 것이다. 그런 소통 없는 토론을 위해 필요한 사람이 ‘퍼실리테이터’다.

사진=부크크 제공

출판사 부크크는 김민호 작가가 쓴 ‘좋은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이정표가 되고싶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좋은 토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신호등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퍼실리테이터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퍼실리테이터가 없어도 소통은 되겠지만 이내 엉망진창이 돼 서로 답답함에 언성만 높이게 되는 일들이 종종 있다.

소통을 위한 기술은 토론장에서도 쓰이지만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인다. 토론장은 멀고 가족은 가까이 있다. 가족 간에도 원활한 소통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에 퍼실리테이터라는 개념이 희소하던 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해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좋은 퍼실리테이터’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좋은 퍼실리테이터가 되고 싶은 사람, 소통이 어려워서 답답한 사람에게 이 책이 큰 도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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