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사이즈나 활동성 면에서 부담스러운 백팩보다 휴대폰, 화장품, 지갑 등 작은 소지품은 수납할 수 있으면서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슬링백’이 남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다이나핏 제공

어깨에 둘러맬 수 있어 두 손은 자유롭게 해주고 러닝이나 라이딩 같은 야외 활동 시에도 거추장스럽지 않아 스타일과 활동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가벼운 옷차림에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이런 미덕에 스포츠, 패션 브랜드들이 기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슬링백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은 활동성 보장은 물론 디자인면에서도 뛰어난 슬링백을 다양하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디멘션 가로형 슬링백’은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선호도가 높다. 검은색으로 어떠한 스타일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으며 앞 면에 분리 수납이 가능하도록 큰 포켓을 적용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바람막이 등과 같은 아우터 안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사진=다이나핏, 커버낫 제공

또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트레이닝 멕시멈 세로형 슬링백’도 인기다. 전면에 다이나핏 그래픽 포인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가벼운 옷과 신발은 물론, 수통을 담을 수 있는 포켓으로 일상 생활은 물론, 트레이닝과 같은 가벼운 활동 시에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커버낫은 크로스 바디 타입의 ‘코듀라 컴팩트 패니팩’을 출시했다. 배색원단을 활용한 레이어링 기법으로 디자인에 재미를 더하는 한편, 메인 수납공간은 물론, 서브 지퍼포켓과 양 사이드 벨크로 포켓으로 수납성을 강화했다. 내마모성과 인장강도가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변색에 강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사진=라코스테, 빈폴액세서리 제공

슬링백 트렌드에 합류한 패션 브랜드들도 있다. 라코스테는 클래식한 매력과 도회적인 멋을 함께 담은 ‘소프트 레더 패니백’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제작한 블랙 컬러 패니백에 동일한 컬러의 브랜드 로고를 메탈 소재로 부착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빈폴액세서리가 출시한 ‘온에어 미니 핸드폰 슬링백’은 스마트폰과 카드만 간단하게 수납할 수 있는 크기다. 양 옆을 라운드 쉐입으로 처리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감으로 신선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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