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패션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가벼운 외출은 물론, 스포츠나 야외 활동에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옷차림이 주목받는 중이다.

필드 위에서도 실용성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는 여실히 드러난다. 특히 골프는 장시간 야외에서 걷고 앉고 스윙하는 동작을 반복해야 하는 만큼 실용적이고 편안한 ‘이지룩’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남성 골퍼들이 반바지를 즐겨 입고, 여성들도 기존의 큐롯(치마바지) 대신 긴 바지를 비롯해 다양한 길이와 디자인의 팬츠를 찾는 추세다.

이에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활동성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춰 숏, 하프 팬츠와 8부 팬츠 등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길이의 ‘이지 골프팬츠 시리즈’를 선보였다.

먼저 ‘프로스트 스트레치 팬츠’는 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로 슬림하고 깔끔하게 라인이 연출되는 핏과 편안함을 장점으로 팬츠의 포멀함을 더했다. 여기에 프로스트 X15 원단으로 열흡수·열분산을 통한 냉감 효과를 발휘해 반바지나 큐롯 만큼의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허리 부분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E-밴드를 적용해 편안함은 물론, 포인트 역할도 해준다. 색상은 레드와 화이트 2가지다.

‘트리코트 제깅스 8부 팬츠’는 부드러운 촉감의 트리코트 원단을 적용해 발목까지 타이트하게 밀착되는 레깅스 핏이 돋보인다. 입었을 때 몸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스윙 동작 시에도 움직임이 편안하다. 색상은 베이지와 네이비로 구성돼 코디 또한 쉽다.

‘스트라이프 오비 5부 팬츠’는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며 허리 부분에는 변형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복원력과 착용감이 뛰어난 면 폴리 소재로 최적의 착장감을 제공해 쾌적한 필드룩이나 외출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구성됐다.

‘데님라이크 3부 팬츠’는 오렌지 컬러로 활기찬 에너지를 더한 제품으로 캐주얼한면폴리 혼방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포켓 부분에 장식 지퍼와 더블 스티치로 마치 데님과 같은 느낌을 줘 캐주얼한 필드룩은 물론, 데일리룩으로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오렌지와 블랙 두 가지다.

‘깅엄 체크 3부 팬츠’ 역시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의 깅엄 체크 패턴을 적용해 클래식한 경쾌함이 돋보이는 3부 기장 팬츠로 밑단 옆 선에 단추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흡한속건의 가벼운 스트레치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이 우수하다.

사진=힐크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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