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죠르디 여름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죠르디는 카카오프렌즈가 지난 2017년 선보인 ‘니니즈’ 캐릭터 중 하나로, 귀여운 표정과 외모에 ‘취업 준비생’이라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설정으로 젊은층의 공감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다.

2019년 5월 ‘죠르디 말랑인형’을 첫 출시한 이래 미니 키체인, 피규어 키링 등 출시 제품마다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죠르디 여름 신제품을 통해 죠르디만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며 매니아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 11종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유용하면서도 패션 감각과 재미까지 더해 줄 제품들로 구성됐다. 먼저 감자칩을 좋아하는 캐릭터 특징을 반영한 ‘칩스 죠르디 인형’은 감자칩 소리가 나는 액세서리를 탈부착할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여름 일상 생활의 필수품이 된 휴대용 선풍기 ‘핸디 크레들 선풍기’는 시크한 블랙 색상의 선풍기 위에 귀여운 죠르디가 매력적이다. 휴대폰 거치 및 3단계 풍속 조절도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다.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에 유용한 패션 아이템도 출시됐다. ‘블랙 포켓 반팔티’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반팔 티셔츠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도가 높다. 사과 모양의 라벨 택과 죠르디 얼굴이 새겨진 포켓 주머니로 상큼함을 더했으며 사이즈는 미디움과 라지 2가지다.

시원함과 여름 스타일링을 모두 충족시켜 줄 양말도 다양한 디자인과 종류로 선보인다. 발의 절반만 덮는 ‘하프 삭스 2종’과 발등을 덮지 않는 ‘페이크 삭스 3종’으로 출시돼 패션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하프 삭스는 그린·아이보리 두 가지 색상으로, 페이크 삭스는 그린·아이보리·그레이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모두 죠르디의 얼굴이 정면에 위치해 귀여움을 더했으며, 자수로 새겨진 죠르디가 돋보이는 ‘그레이 자수 페이크 삭스’는 남녀공용 제품이다.

이외 미니 캡모자 모양 파우치 ‘볼캡 파우치’는 모자 부분이 지퍼로 열리는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전면에 큼직한 죠르디 얼굴이 포인트인 ‘포켓 카드지갑’은 고리가 달려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프렌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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