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지역 맛집 식사권과 뷰티 이용권 등이 포함된 지역 상품 영역으로 확대한다.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사진=티몬 제공

이달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지역·컬쳐 카테고리로까지 확대 적용했다. 주요 커머스 플랫폼 중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에 지역 상품을 도입한 첫 사례다. 이로써 티몬 고객은 먹거리, 생활용품, 뷰티용품 외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식사권과 뷰티샵 이용권 등을 티몬에서 직접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

티몬 측은 언택트 소비 증가 속에 플랫폼 기반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지역 고급 뷔페 식사권 또는 친구 생일에 동네 네일샵 이용권을 선물하려면 상품권 발급이가능한 매장을 일일이 찾아 직접 방문해야 했다.

반면 티몬 선물하기를 통한 지역상품 구매의 경우, 관련 상품을 티몬 앱에서 손쉽게 찾아 할인가로 구매한 후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티몬의 지역상품 중 선물하기 추천 제품은 전통 인도요리 전문점인 아그라 2인 세트 이용권 (3만7900원, 42% 할인)과 이노랩 페이셜 윤곽 테라피 이용권(5만9000원, 75% 할인) 등이다. 티몬에서만 제공되는 특가로 구매, 가족과 지인에게 실제 지출 비용 대비 만족도 높은 선물을 선사할 수 있다. 티몬은 지역 상품뿐 아니라 커피 및 치킨 교환권 같은 일상의 소소한 제품 영역으로까지 선물하기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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