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연극 '흉터' 포스터

약 6개월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돌아온 '흉터'는 세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낸 스릴러 장르다. 산장이라는 밀폐된 공간 배경 속에서 갑자기 죽음을 맞은 여주인공 지은과 그 죽음에 얽힌 두명의 남자 동훈과 재용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전의 불필요한 장면이나 연출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연출, 음향 등에 더욱 신경 썼다. 거기에 이번 시즌부터는 세우아트센터 2관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더욱 안락하고 쾌적한 극장 분위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별한 분장이나 공포스러운 장면 없이도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토리와 연출로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흉터'는 더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도록 다양한 할인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 30일까지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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