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성큼 다가왔다. 갑자기 찾아온 여름에 섬머룩 스타일링 고민이 많을 시기다. 더워지는 날씨에 간편하게 가방을 활용해 패션에 포인트를 주면 어떨까. 이에 미니백부터 PVC 백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을 소개한다.

 

◆톡톡 튀는 ‘미니백’

사진=뮤트뮤즈 제공

올 여름에도 미니백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가볍고 작은 크기가 특징으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에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뮤트뮤즈의 ‘스낵백’은 스낵이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로 출시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파스텔톤의 옐로 컬러로 심심한 룩에 손쉽게 포인트를 주기 좋다.

 

◆힙색+크로스+숄더기능 ‘데일리백’

사진=세인트 스코트 제공

매일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가방을 찾는다면 세인트 스코트의 ‘블리스 미니 벨트 크로스백’을 추천한다. 힙색은 물론 크로스부터 숄더까지 여러 기능을 갖춰 활용도가 높아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적당한 사이즈로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이다. 매번 다른 옷차림에 따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스타일링 고민을 덜어준다.

 

◆넉넉한 수납공간 ‘쇼퍼백’

사진=뮤트뮤즈 제공

평소 짐이 많은 편이라면 큰 사이즈의 쇼퍼백을 주목해보자. 특히 뮤트뮤즈의 ‘플리백’은 공기처럼 가벼운 시원한 패브릭 소재를 사용했으며 물건의 양에 따라 모양이 달라져 다양한 형태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야자수 잎을 연상시키는 연녹색의 컬러와 플리츠 디자인은 우아한 매력까지 선사해 무드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한여름 시원한 매력 ‘PVC백’

사진=세인트 스코트 제공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PVC백은 방수 재질로 청량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투명하게 가방 안이 비치는 점이 특징이지만 세인트 스코트의 ‘조르딘 클리어 버킷백’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파우치가 들어가 있어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복주머니의 버킷백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요소가 결합돼 여름시즌 가방 하나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가볍고 청량한 ‘니트백’

사진=사만사 타바사 제공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트 탑과 블랙 롱 스커트를 매치한 애슬레저 룩으로 ‘사복 여신’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다크 그린 컬러의 니트백을 포인트로 연출해 멋스러운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해당 가방은 사만사 타바사의 스테디셀러 ‘마이쉘’로 조개껍데기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가벼운 무게감과 넉넉한 수납력으로 실용성까지 완벽해 데일리 백으로 제격이다.

 

◆유니크한 여행템 ‘소프트 필로우백’

사진=해더 제공

디자이너 브랜드 해더가 편집숍 트렁크쇼와 선보인 트래블 가방은 해더의 시그니처 제품인 ‘소프트 필로우백’을 재해석했다.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부분은 이탈리아산 가죽을 사용해 견고하게 제작됐다. 또한 코팅된 캔버스 소재를 사용해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높여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컬러 배레이션을 통해 제품에 포인트를 줘 유니크함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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