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어 멀티숍 옵티칼더블유가 호주의 선글라스 브랜드 르스펙스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코완이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옵티칼더블유 제공

르스펙스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섹시한 색감, 합리적인 가격대로 사랑받는 호주의 대표적인 스트리트 아이웨어 브랜드다. 동시대의 가장 힙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자주 선보여 왔던 르스펙스는 새로운 파트너로 크리스티안 코완을 선정했다. 코완은 여성의 우아함을 파격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영국 디자이너다.

이번 콜라보는 코완의 위트 있는 감각과 시선을 사로잡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패션 피플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스포티한 무드의 ‘칼라바스’ 선글라스는 아티스틱한 컷의 라인이 인상적이며 얼굴형에 따라 조절 가능한 노즈 패드가 장착돼 있다.

스포츠 고글을 연상시키는 ‘HBIC’는 길게 뻗은 곡선과 절제된 각도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며 실버와 핑크, 그린 컬러의 미러 렌즈를 적용해 미래적 느낌을 더했다. 시계의 체인 스트랩을 렌즈 윗부분에 정교하게 세팅한 ‘와치 아웃’ 선글라스와 캣츠 아이를 연상시키는 과장되고 뾰족한 실루엣의 ‘쉬오’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위트가 넘친다.

올여름 언제 어디서든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이번 콜라보 선글라스는 7월부터 옵티칼더블유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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