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이 2020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오마주 투 목테수마 1세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몽블랑은 1992년부터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을 제정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후원자들을 격려하고, 동시에 문화예술후원자 에디션 펜을 한정 수량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15세기 화려한 예술과 건축의 시대를 맞이했던 아즈텍의 통치자로, 재임 기간 동안 영토를 확장하고 국가 내부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데 큰 공을 세운 목테수마 1세를 기념해 4810점과 888점 한정으로 제작한 에디션을 공개했다.

’오마주 투 목테수마 컬렉션‘은 아즈텍 시대의 화려한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만년필로 강렬한 색상과 화려한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즈텍 전통 무기인 아틀라틀의 모양을 표현하기 위해 몽블랑 최초로 확장형 캡과 특별한 콘을 개발했다. 화려함이 돋보이는 아틀라틀의 2개의 손잡이와 흑요석에서 영감을 받은 창 모양은 아즈텍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오마주 투 목테수마 1세 리미티드 에디션 4810‘은 아즈텍의 전통 무기인 아틀라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만년필로, 목테수마의 세레모니용 의복의 빨간색과 청록색의 컬러를 사용해 목테수마 시대의 상징적인 색을 담았다.

캡에는 목테수마 1세 통치 시대의 첫해와 마지막 해(1441~69년)를 상징하는 2개의 상형문자가 인그레이레이빙돼 있으며 클립에는 목테수마가 즐겨 착용하던 깃털이 달린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아 깃털 모양 인그레이빙이, Au750 솔리드 골드 닙에는 아즈텍제국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의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다.

‘오마주 투 목테수마 1세 리미티드 에디션 888‘은 목테수마 1세의 왕실 망토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만년필로 캡과 배럴, 클립에 강렬한 색상으로 화려한 멋을 살린 아즈텍 시대의 패턴을 담았다.

캡에는 아즈텍의 전통 장식품인 해골과 목테수마가 전쟁에서 사용한 무기를 그려 넣었으며 캡탑에는 태양석 인그레이빙과 마더 오브 펄 몽블랑 엠블럼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통 창에서 영감을 받은 클립은 삼각형으로 커팅된 옥이 세팅돼 있으며 깃털 인그레이빙과 테노치틀란 상형문자가 새겨진 Au 750 솔리드 골드 닙은 아즈텍 문화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번 에디션은 전국 몽블랑 백화점 매장 및 공식 e-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몽블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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