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코로나19 여파에도 국방인력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육군 학사사관은 대한민국 육군의 주요 장교 양성과정 중 하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 육군 학사사관 66기 모집과정도 달라졌다. 본래 단체로 실시됐던 체력검정은 ‘국민체력인증’으로 대체됐다. 전국 각지에 있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아 면접평가에 제출해야 하는 것. 더불어 2차 전형에서도 AI면접 및 PI검사(온라인 인성평가)를 활용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했다.

△학사사관 66기 모집인원은 총 000명이다. 4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 및 법령에 의거 동일수준의 학력이 있는 자, 만 20세 이상 27세 이하인 자(단 군필자, 박사학위과정 수료자의 경우 자격조건 상이)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학사 예비장교 후보생도 모집 중이다. 지원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 중 1,2,3학년, 전학전 평균이 C학점 이상인 자이며 마찬가지로 지원연령은 만 20세 이상 27세 이하다.

선발일정은 지원서 접수> 1차 필기평가> 2차 신체검사/면접평가>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는 오는 6월 26일까지 육군본부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된다.

학사사관 및 학사 예비장교 후보생의 의무복무기간은 임관 후 3년이며 차후 장기 및 복무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대우 및 특전으로는 학사 예비장교 후보생의 경우 임관 전 소정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장기복무 선발자에 한해 국내외 민간대학원 국비 취학기회, 우방국 위탁교육 및 연수 기회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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