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거리두기가 가능한 아웃도어 활동인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마트와 카카오프렌즈가 만나 캠핑 테마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캠핑용품 8종을 오는 25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도심과 근교에서 미니멀한 캠핑을 즐기는 젊은층과 여름 휴가를 떠나는 가족을 위해 그늘막/캠핑체어/돗자리 등 도심 캠핑용품 총 1만개 물량을 한정 수량으로 기획했다. 판매 점포는 캠핑 수요가 높은 전국 이마트 30개점이다.

대표 상품으로,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그늘막/어피치 팝업'을 각각 7만9900원에, '카카오프렌즈 피크닉체어'를 3만9900원에, '카카오프렌즈 캠핑클럽 방수돗자리'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외 ‘BBQ 체어세트(1만9900원)’, ‘캠핑침대(7만9900원)’, ‘캠핑클럽 타프(7만9900원)’, ‘트윈벤치(4만9900원)’ 등을 준비했다.

이마트 캠핑용품 매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캠핑용품 매출이 48.5% 신장했으며, 특히 캠핑체어(114.1%)/텐트타프(78.6%)/테이블(75.2%) 등 도심 피크닉이나 국내 휴양지 등에서 활용하기 좋은 캠핑용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사진=이마트 제공

실제로 이에 앞선 지난 6일 트레이더스도 카카오프렌즈 캠핑용품 6종을 기획 수량으로 판매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트레이더스의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의 캠핑용품 매출에 따르면, ‘카카오프렌즈 캠핑의자’ 2종은 기획물량 2천개가 판매 3일만에 완판되고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그늘막’은 트레이더스 캠핑용품 내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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