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허영지가 무대에 섰다.
21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는 MC 허영지가 코너에 투입돼 카라 시절 댄스실력을 과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캐스팅2020’ 코너에서 최성민은 “위기에 빠진 제임스 본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을 요구했다. 하지만 역으로 요원들이 공격을 당하는 지경이 됐고, 이때 허영지가 등판한 것.
허영지는 “제가 이 벨트로 언니를 구해드릴게요”라며 입고 나온 멜빵바지의 벨트를 내렸다. 이어 카라의 ‘미스터’가 흘러 나오고 허영지는 그 시절 그 댄스실력을 무대에서 펼쳐보여 눈길을 끌었다.
긴 호흡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허영지의 모습에 최성민은 “부하들이 공격할 틈을 안 주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허영지를 잡아야 하는 일당들까지 함께 휘말려 춤을 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