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의 계절이다. 슈즈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발이 많이 드러나 시원하고 가벼운 샌들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예년에 비해 더욱 편안한 착화감,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내세운 신제품 3종을 ‘픽’ 했다.

사진=솔트앤초콜릿 제공

솔트앤초콜릿의 스트랩 샌들은 여름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리본 디테일을 줘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발목을 감싸는 앵클 스트랩으로 안정적인 착화감을 느낄 수 있으며 7cm의 적당한 굽높이가 다리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데님 팬츠부터 포멀한 원피스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체리레드,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 7만9000원.

사진=쓰담슈즈 제공

쓰담슈즈는 편안한 착화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탑재한 ‘행거칩 샌들’과 ‘푸딩 샌들’의 인기에 힘입어 슬리퍼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텐더 베리 샌들’을 추가로 출시했다. 양가죽으로 만들어져 소가죽 제품보다 더 부드러운 착화감을 자랑한다.

쓰담슈즈는 발 편한 구두를 만들기 위해 인솔(밑창)을 1cm 두께로 직접 개발한 성수동 수제화 스타트업이다. 특히 발바닥 모양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높은 구두를 신었을 때 발가락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해주고 발뒤꿈치를 잡아주어 장시간 착화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오니츠카타이거 제공

오니츠카타이거의 ‘레빌락 샌들’은 새로운 러닝 스니커즈 ‘레빌락 러너’를 베이스로 탄생한 서머 샌들이다. 벨크로 벨트 디테일과 힐탭의 엘라시틱 밴드로 착용 시 발에 안정감을 높였으며 아웃솔에는 쿠시홀과 오솔라이트 인솔을 더해 뛰어난 쿠셔닝을 선보였다. 어퍼에는 메시 소재를 사용, 통기성이 좋아 여름철에 가볍고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다.

사진=오니츠카타이거 제공

블루, 블랙, 화이트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 및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비비드한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가 스트리트룩, 스포티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전국 오니츠카타이거 스토어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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