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부분만 챙겨 만족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뷰티에서도 불필요한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는 ‘스킵케어’ 인기가 폭염의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습기와 땀이 차오를 수 있는 상황에 이것저것 얼굴에 레이어링 하기 보다 최소한의 단계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피부 관리법이 ‘격공’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다양한 기능성으로 부족함 없이 나만의 ‘스킵케어’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비타브리드C¹² 제공

비타브리드C¹² ‘페이스 브라이트닝’은 간편하게 기존 스킨케어에 믹스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피부에 바르는 비타민C 파우더 제형으로 자신이 사용하던 토너, 에센스 등에 섞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의 타입과 컨디션에 따라 원하는 때에 비타민C 케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C를 안정화시켜 안전하게 피부에 전달하는 자사 특허기술 ‘비타브리드CG’가 함유돼 직접적인 비타민C 케어는 물론, 하루 단 두 번의 케어만으로도 하루 종일 비타민C를 피부에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흡수시켜 보다 맑고 투명한 피부로 관리해 준다.

사진= 비타브리드C¹², AHC 제공

비타브리드C¹² ‘듀얼 드롭 세럼’(30ml)은 비타브리드CG와 보습과 탄력 케어에 특화된 펩타이드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펩티브리드가 함유돼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채우는 보습은 물론 탄력과 광채 케어가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끈적임이 없는 산뜻한 타입의 고농축 펩타이드 세럼으로 아침, 저녁으로 부담없이 사용 가능해 데일리 세럼으로 사용하기 좋다.

선케어와 안티에이징 케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AHC ‘내추럴 퍼펙션 프로 쉴드 선 퍼펙터’가 있다. 세럼 제형으로 자외선차단제 특유의 끈적임, 유분감, 잔여감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자외선과 근적외선 등 각종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게다가 항산화 성분 ‘레드 오메가 콤플렉스’를 함유해 스킨케어 제품과 같이 피부 속 진행되는 노화를 케어할 수 있다.

사진=크리니크 제공

‘크리니크iD’는 피부 타입에 따른 베이스 로션과 피부 고민에 따른 액티브 부스터로 구성돼 있으며 한 가지씩 골라 결합하면 나만의 맞춤형 로션을 만들 수 있다. 건성, 지성•지복합성용, 모든 피부 타입용 3가지 로션과 진정, 모공•피부결 개선, 톤업, 활력, 탄력 5가지 액티브 부스터로 이뤄져 총 15가지 조합의 커스터마이징 로션을 만들 수 있어 효과적인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사진=켈리스초이스 제공

켈리스초이스는 스킨케어, 헤어 및 두피케어로 구성된 총 55종의 에센스 중 내게 꼭 필요한 성분만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맞춤 화장품 브랜드다. 원료 에센스는 건성, 지성, 민감성, 수분 부족형, 복합성 등 다양한 피부 유형과 진정, 보습, 영양 공급, 생기 부여, 주름 개선, 미백 등 케어의 목적에 따라 구분돼 있으며 에센스의 여러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피부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클레어스 ‘펀더멘탈 워터 젤 크림’은 수분크림처럼 가볍고 청량하게 발리지만 보습크림처럼 단단한 보습감을 채워준다. 보습은 필요하지만 과한 유분은 부담스러운 피부를 위해 지용성 성분을 최소화하고 수용성 보습 성분 함량을 늘렸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제주산 녹차수 63.7%와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판테놀 성분을 함유한 가벼운 워터 젤 타입의 텍스처로,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수부지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하며 충분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클레어스, 바닐라코 제공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벚꽃 톤업’은 기본적인 선케어, 톤업과 피부 보정, 롱래스팅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일명 ‘이지 프라이머’다. SPF30 PA++로 일상생활 자외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밝혀 화사한 메이크업을 위한 밑바탕을 연출해준다. 특히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돼 끈적임 없이 매끈한 코팅 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흐트러짐 없는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화사한 메이크업을 위한 올인원 베이스 제품으로 스킵케어가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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