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뜨거운 관심 속 미니 7집 '헹가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지난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 세븐틴은 같은 날 오후 7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송된 컴백쇼에서 새 앨범의 타이틀곡 'Left & Right'와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먼저 'Fearless'는 전작의 '독:Fear'을 연상시키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세븐틴은 도전적인 모습으로 변모, 시크한 스타일링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멤버들은 추억의 장소를 방문하고 과거 영상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다. 이어 '2015년의 세븐틴을 이겨라'라는 미션으로 시작된 '만세' 무대는 처음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은 인터뷰에서 세븐틴은 "고민 때문에 사람이 어느 정도 발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고민을 하고 살아간다는 게 그게 청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성숙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미니 7집 수록곡 'My My' 무대를 통해 청량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타이틀곡 'Left & Right' 무대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위트 있는 퍼포먼스에 이어 트렌디한 사운드와 여유로운 그루브로 힙한 무드를 완성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 컴백쇼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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