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역대 최고 성능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오디세이 G9은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컴퓨터 주변 기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오디세이 G9은 49형 크기에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27형 QHD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놓은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준다.

이 제품은 32대9 슈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1000R 곡률의 커브드 광시야각 패널, 색재현력이 뛰어난 QLED 디스플레이, 최대 1000니트 밝기, 240Hz 고주사율, G2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 고화질 게임 플레이 중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게임 장르에 따라 명암비와 색상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게임 모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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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한 HDR 기술에 대해 HDR10+ 로고 인증을 모니터 제품 중 최초로 받았으며 영상전자표준위원회로부터 하이엔드급 HDR 품질과 성능을 보장하는 ‘VESA Certified DisplayHDR™ 1000’ 인증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로부터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임을 검증받아 ‘아이 컴포트’ 인증도 받았다. 이밖에 전면이 블랙 슬림 베젤로 돼 있어 몰입감을 높이며 후면은 고광택 화이트 소재와 52개 색상을 표현하는 ‘인피니티 코어 라이팅’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오디세이 G9은 25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9월 30일까지 오디세이 G9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JBL 퀀텀 듀오’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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