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면서 프로야구 KBO리그도 잠시 쉬어가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전이 취소됐다.

수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kt wiz 전, 인천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전, 부산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전도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25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앞서 LG와 키움은 5월 15일 경기가 비로 취소돼 16일에 더블헤더를 치르기도 했다. kt는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다. 7연패 중인 SK도 올 시즌 두 번째 더블헤더를 치른다.

선두를 질주 중인 NC는 올 시즌 첫 더블헤더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두산도 올 시즌 처음이다. 다만 14일 한화 이글스와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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