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청소기 브랜드 비쎌(Bissell)을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국 신세계백화점 전점에 입점한 프리미엄 멀티샵 큐레이션A에 미국 1위 청소기 브랜드 비쎌 입성이 이뤄졌다. ‘크로스웨이브’와 ‘스팟클린 프로히트’ 등 인기 많은 습식·물걸레청소기를 오프라인 매장에 전면 배치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각 매장에서는 제품 대부분을 직접 시연해본 뒤 구매할 수 있어 제품력에 대한 고객 만족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홈케어 전문 위니아에이드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A/S 망을 마련하는 등 수입 가전의 약점으로 여겨지던 사후 서비스 문제도 해결했다.

수입가전 유통업체 게이트비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생활 속 살균의 중요성이 커진 점도 비쎌이 국내 시장에 자리를 잡는데 주요 이슈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걸레청소기 ‘크로스웨이브’나 ‘스팟클린 프로히트’는 기본적인 진공청소·물청소는 물론, 전용 포뮬라를 이용해 살균 기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천만시대에 걸맞게 펫 전용 청소기를 론칭했다는 점도 비쎌의 특색 중 하나다. 펫 청소기 ‘아이콘펫’은 특허받은 엉킴 방지 브러시롤 디자인과 강력해진 진공기술로 반려견의 털뭉치와 먼지를 한번에 해결하는 등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으로 떠오르는 ‘반려견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에 선보인 비쎌 청소기는 △크로스웨이브 코드리스 △크로스웨이브 어드밴스드 △백앤스팀 △파워프레시 디럭스 △스팀샷 △스팟클린 프로히트 △아이콘펫 등 총 7종이다.

사진=게이트비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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