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은 영화 '아무튼, 아담'이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아무튼, 아담' 스틸

공개된 스틸은 병원 현장부터 직장 복귀까지 아담의 일상을 담았다. 남부러울 것 없이 성공가도를 달리던 아담은 한 순간의 사고로 병원 침대에서 눈을 뜨게 된다. 전신 마비가 된 그는 일상생활을 잃어버린 채 재활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아담은 사고 이후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줄곧 좌절하지만,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등 진심으로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의 응원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된다. 직장으로 복귀하면서 예전의 삶을 되찾는 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사진=영화 '아무튼, 아담' 포스터

좌절과 무기력을 극복한 아담 역에는 세계적인 명배우 아론 폴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담과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전신마비와 심리적 내면까지 소화해냈다. 

마이클 어펜달 감독 또한 아론 폴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한 남자의 인생의 굴곡을 그만큼 잘 표현해낼 배우는 없을 거라며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삶을 기적으로 바꾼 한 남자의 감동 실화 '아무튼, 아담'은 오는 7월 2일, CGV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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