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이 액션 영화에 많이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25일 온라인을 통해 7월 1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주연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 레인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걸크러시의 대명사 샤를리즈 테론은 ‘올드 가드’에서 불멸의 전사 앤디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 짜릿한 액션을 보는 이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이온 플렉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아토믹 블론드’ 등을 통해 대표적인 액션 배우가 됐다. 샤를리즈 테론은 액션 영화 출연에 대해 “솔직히 저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님이 액션 영화 팬이어서 자연스럽게 액션을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커리어 초반에는 액션 영화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할 수 있었다. 저의 첫 직업이 발레리나였다. 그래서 몸으로 표현하는 걸 좋아한다. 액션 영화가 발레를 통해서 스토리텔링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올드 가드’는 7월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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