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8월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3년 만의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크레디아

김광민은 최근 MBC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신선한 예능감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가는 길',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등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그의 명곡들을 방송에서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힐링, 마음 가득한 행복을 선사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세계적 장인들이 빚어낸 음향으로 스타인웨이 피아노 음색의 매력을 최대로 들려줄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2017년 6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3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재즈와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롭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김광민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정규앨범 '시간 여행', '지구에서 온 편지', '너와 나' 등을 꾸준히 발매해 왔다. 또한 MBC 수요예술무대를 13년간 진행하면서 마음에 닿는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동감' OST 중 '슬픈향기', '홀로선 이에게'를 비롯해 윤종신과 앨범 작업, 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 피아노 연주 피쳐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였다. 오는 8월, 김광민은 공연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 감정을 담아내는 서정성 짙은 음악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사진=크레디아

이번 콘서트는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시기에 한여름 밤 도심 속 힐링을 선물하는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의 일환이다. 8월 15일은 김광민이, 그리고 8월 16일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의 최종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이자 대중음악과 클래식 양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진호가 각각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 

'썸머 브리즈 – 김광민' 공연은 6월 26일부터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7월 12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