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EA코리아 스튜디오의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25일 실시했다.

사진=피파온라인4 캡처

이번 업데이트로 지난 4월 도입된 스트리트 풋볼모드 ‘볼타 라이브’의 정규 시즌이 열렸다. 볼타 라이브 공식경기(랭크전) 추가와 함께 친선 경기에서 상대팀 초대가 가능해졌다.

볼타 라이브에도 일반 경기처럼 선수 컨디션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포지션별 오버롤 상위 3명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정규 시즌부터는 원하는 선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정규 시즌 오픈을 기념해 7월 23일 점검 전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VLA 손흥민’ 임대 선수팩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테스트 구장 운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크로스와 중거리, 감아차기, 개인기 시전 속도, 로빙 스루 궤적, 자동 스탠딩 태클 발동 범위 등 다방면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4th 넥스트 필드’ 업데이트도 반영됐다. 또 패스를 받을 선수를 결정하는 시점을 설정할 수 있는 패스 리시버 결정 옵션도 추가됐다.

2019-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7개 리그 161명 선수들로 구성된 ‘20 TOTS(팀 오브 더 시즌)’ 클래스가 출시됐으며 과거 TOTS 클래스 선수를 활용해 20 TOTS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에이전트 의뢰가 추가됐다. 연도에 상관없이 이 클래스 선수를 모으면 팀 컬러를 적용 받을 수 있도록 TOTS 통합 팀 컬러와 TOTY 통합 팀 컬러 추가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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