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혼자 또는 소규모 인원으로 산을 찾는 ‘산린이(등산 초보자)’와 ‘혼산족’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산스타그램'을 검색하면 관련 게시물이 40만개에 이를 정도로 MZ세대에게 등산이 인기 아웃도어 활동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19-20시즌 월드랭킹 2위에 빛나는 신운선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Z세대 스포츠클라이머 김승현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함께 인왕산 정상을 올라보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스타일리시한 산행을 위한 팁을 제안한다.

산린이에게는 안전을 위해 가급적 ‘혼산’보다는 2명 이상의 인원으로 산행할 것을 권장한다. 등산 전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산행 코스, 시간계획 등을 세우고,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충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운선 선수는 “산행 전 준비 운동은 관절 및 인대 부상은 물론 허리와 발목 염좌 등도 막아주기에 꼭 필요하다”며 “여름 산행 중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나 염분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전한다.

김승현 선수는 “정상 높이가 338m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 인왕산은 일반적으로 2시간 이내에 산행이 가능하나 무더위나 갑작스런 비를 맞닥뜨릴 수 있으며 미끄럽고 가파른 바위 언덕으로 체력 소모가 커질 수 있다”며 “올라갈 때 40%의 체력을 사용하고, 내려갈 때 30% 체력을 쓰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나머지 30%는 남겨둬야 하는 ‘4:3:3 법칙’을 기억하라”고 덧붙였다.

멋진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레깅스를 비롯한 멋스러운 복장을 챙기는 이들이 많은데 몇 가지만 더 신경을 써서 복장을 고른다면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안전한 등산이 가능하다.

김승현 선수는 “가벼운 산책을 나가는 것처럼 레깅스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등산객이 많은데 땀 배출이 잘되는 레깅스,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 등 야외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제품 착용이 필요하다”고 추천한다.

노스페이스 ‘메트로 쿨 레깅스’는 신축성 좋은 냉감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야외활동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에 세련된 톤온톤 로고 플레이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적합하다. 산행 전후의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바디라인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쇼츠와 레깅스 일체형인 ‘올 트레인 쇼츠 레깅스’를 추천한다. ‘시티 칠러 반팔 라운드티’ 역시 신축성 좋은 냉감 소재의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와 천연 울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등산화 ‘발키리 보아2 고어텍스’는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나고, 오래 신어도 안정적인 착화감과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접지력이 우수한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돌길이 많은 산행에서도 적합하다.

이밖에 작은 가방이나 각종 액세서리를 챙기는 것도 여름철 등산에 도움이 된다. 산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강한 바람이나 갑작스러운 비를 막아주는 기능성 재킷이나, 산에서도 필수아이템이 된 마스크를 준비하고, 수분 및 에너지 보충을 위한 먹거리를 포함해 가방이 자신의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게 챙기는 것이 좋다.

신운선 선수는 ‘산 정상으로 올라올수록 그늘이 없어 자칫 햇빛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될 수 있기에 모자, 반다나, 선글라스 등의 소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여름철 산행을 계획하는 ‘산린이’와 ‘혼산족’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맞춤 스타일을 제안하는 이벤트를 오는 7월 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헬스케어 관련 상품은 물론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워터 스포츠 상품과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아이템을 할인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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