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낮까지 조금씩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기·충북 북부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고 중부 지방과 전북·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충북 북부·강원 영서 모두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2도, 인천 18.8도, 수원 18.7도, 춘천 20.5도, 강릉 19.5도, 청주 20도, 대전 19.8도, 전주 20.1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대구 22.3도, 부산 20.5도, 울산 21.3도, 창원 19.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돼 어제보다 3∼6도 정도 높겠다.

특히 전라내륙과 경상도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전날까지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