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가 비키니 대회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은주 실장의 비키니 대회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은주는 42살임에도 시니어 부문이 아닌 일반 비키니 부문에 출전했다. 양치승 관장은 "몸이 작아서 시니어를 안 보냈다. 보통 나이가 들면 시니어 부문으로 내보내는데 몸이 작아서 일반 부문에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최은주는 "대회를 뛸때 부담이 너무 많이 된다. 사람들이 제가 대회에 나간다고 하면 '당연히 일등 하는 거 아냐?'라는 얘기가 너무 부담된다. 저 이번에 진짜 목숨 걸고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최은주는 각오와 노력에 걸맞게 프로다운 표정과 포즈로 감탄을 자아냈다. 양치승 관장은 "최은주가 배우다 보니 저 배역을 맡았다고 생각한다"며 그의 몰입도를 칭찬했다.
경쟁자들과 차원이 다른 넘사벽 몸매로 신사위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최은주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은주 역시 3위를 차지해 나란히 입상하며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