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심은우가 머렐 모델로 발탁됐다.

29일 브랜드 머렐 측이 요가/피트니스 라인의 신규 모델로 배우 심은우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심은우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를 통해 하타요가 강사로 수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은우는 올해 뜨거운 화제작 JTBC ‘부부의 세계' 민현서 역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이 쏟아지며 극중에서와는 또다른 다채로운 결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배우 겸 요가 강사로 꾸준히 활동해 눈길을 글었다. 머렐은 요가를 통하여 균형 잡히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배우 ‘심은우’를 모델로 기용하여 F/W 시즌부터 요가/피트니스 라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머렐

심은우는 싱글리스트와 인터뷰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요가를 시작하고 시야를 좀 밖으로 옮겼던 거 같아요. 배우 일을 오래하고 싶은데 ‘나’가 없는 상태가 되면 길게가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이 절실해졌어요. 벤다이어그램으로 보면 사람 심은우가 중심에 있고, 그 옆에 배우 심은우가 있는 그런 삶을 지향하면서 지내왔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게 힘이 좀 됐던 거 같아요”라며 요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한편 심은우의 머렐 피트니스 라인 화보 촬영 티저는 다음달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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