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데이즈드가 7월호를 통해 문가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데이즈드 제공

문가영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또 다른 자신의 매력을 펼쳐 보이고 Olive '식벤져스'에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데이즈드는 인터뷰와 화보를 통해 문가영의 그간 안부를 전했다.

그는 동화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판타지적인 비주얼과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화사한 꽃 실루엣을 배경으로 퍼프 디테일 롱 드레스를 입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러플 장식 미니 드레스를 입고 허공을 응시해 신비로운 자태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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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은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 남자의 기억법'에 대해 “지치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때 운명처럼 만난 작품"이라며 “큰 힘이 됐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해당 작품을 통해 “20대 배우로서 안정권에 든 것 같다는 칭찬을 받았다”며 “어쩌면 지금의 내 모습이 어릴 적 꿈꾼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도 했다. 다만 이 같은 칭찬에 대해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며 데뷔 15년차 배우로서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 그리고 자부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데이즈드 제공

그는 “정신없이 촬영하다 보면 책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는 쉬고 싶다는 신호”라며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이어 다시 한번 지성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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