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아이리시울프하운드가 '개는 훌륭하다'에 등장했다.

사진=KBS2

2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멸종 위기를 극복한 견종들이 소개됐다.

이날 첫번째로 소개된 견종은 버니즈 마운틴 도그 '빙고'와 '사랑'이었다. 버니즈 마운틴은 스위스에서 수레끄는 개로, 수도 베른의 영어이름에서 유래한 견종명이다.

주로 양들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으며, 스위스에서 많은 것들이 기계화 되면서 할일이 줄어들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 견종은 세상에서 가장 큰 키를 가진 견종, 아이리시울프하운드 '위스키'와 '코나'였다. 아이리시울프하운드는 아일랜드의 국견으로, 마스티프나 불도그와 싸워도 지지않을 만큼 강인한 기질을 지니고 있다.

특히 덩치만큼 하루에 2kg씩 사료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17세기 늑대가 많아서 늑대 사냥을 위해 탄생했지만, 늑대의 멸종으로 자연스럽게 멸종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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