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구봉구가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사진=tvN 제공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길구봉구가 참여한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OST Part.3 '나의 하루'가 발매된다.

'나의 하루'는 다사다난한 현대 사회속에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곡이다.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길구봉구의 목소리가 더해져 깊은 감성을 극대화한다. 애절한 가창은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먹먹한 감정을 전달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곡은 작곡가 동우석과 디너코트가 함께 만들었다. 동우석은 앞서 발매된 첫 번째 OST인 범키의 '가족입니다'를 비롯해 크러쉬 '둘만의 세상으로 가'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를 작업했다. 신예 감성 싱어송라이터 디너코트는 최근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2013년 '미칠 것 같아'로 데뷔해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그래 사랑이었다' '다시, 우리' 등을 발매한 보컬 듀오 길구봉구는 지난 5월 싱글 '은하수'를 발매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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