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별다른 준비를 할 겨를도 없이 여름이 찾아왔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아이템을 매치해 ‘썸머룩’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드러나는 손목 위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블루 컬러 워치 아이템을 제안한다.

# 티쏘 ‘씨스타 1000 크로노그래프’

스포티한 여름의 액티비티를 느낄 수 있는 썸머 워치를 찾는다면 티쏘에서 선보이는 씨스타 1000 크로노그래프를 추천한다. 씨스타 1000 크로노그래프 컬렉션은 스포티한 디자인, 견고한 기술력으로 기존 수중 모험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출시된 익스텐션 제품은 여름에 더욱 잘 어울리는 메쉬 스트랩으로 출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5.5mm의 크고 시원한 다이얼이 눈길을 끌며 중심부에서 그라데이션으로 처리된 딥 블루 컬러는 더욱 깊은 심해를 연상시켜 시원한 여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 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

잦은 출장과 미팅으로 여름에도 슈트와 같은 포멀한 옷차림을 자주 착용하는 비즈니스맨이라면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가 어울릴 것이다. 고급스러운 네이비 악어 가죽 스트랩과 우아한 블루 컬러 다이얼은 다이얼 중심부에 위치한 그레이 컬러의 섬세한 월드 맵과의 조화로 시원한 청량감과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는다.

단 하나의 용두로 시계 와인딩, 시간, 날짜 세팅 뿐만 아니라 월드타이머와 같은 복잡한 기능을 손쉽게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월드타이머 워치의 복잡한 조작 방식의 틀을 깨고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매뉴팩처의 기술력 또한 증명했다.

# 미도 ‘멀티포트 크로노미터’

스타일과 기능면에서 어디서나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여름 데일리 워치로는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의 멀티포트 크로노미터의 청판 버전을 추천한다. 1934년부터 85년간 이어져온 미도의 타임리스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블루버전을 출시하면서 한층 더 강인하고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지름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폴리싱된 베젤은 새틴 마감 처리돼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하는 디자인이며 은은하게 비춰지는 블루 제네바 스트라이프 다이얼은 양면 반사 방지 처리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더욱 선명하게 보여져 스타일에 청량감을 더해준다.

#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어벤츄린 글래스 다이얼’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반짝이는 별들로 가득한 밤 하늘을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의 컨스텔레이션 어벤츄린 글래스 다이얼 모델을 선보인다. 독특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강렬한 블루 컬러는 스테인리스 스틸, 18캐럿 세드나 골드, 옐로우 골드 또는 스틸 & 골드 콤비 등으로 디자인 된 모든 컬러의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과 은은한 대조를 이룬다.

오메가의 아이코닉이라고 할 수 있는 컨스텔레이션의 유서 깊은 디자인과 독창적인 클러 그리고 모노 랭 브레이슬릿은 그대로 반영하면서 대담한 컬러를 가미한 어벤츄린 글래스 다이얼 모델은 업계 최고 수준의 테스트를 통과한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700/8701을 탑재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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