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자연스레 집을 예쁘고 보다 편리하게 꾸미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집과 인테리어를 주제로 한 ‘구해줘 홈즈’ ‘신박한 정리’ ‘건축탐구-집’ 등과 같은 TV 예능·교양 프로그램들도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뜻의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와 소품 등을 활용해 셀프 인테리어 하는 것을 의미하는 ‘홈퍼니싱’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관련 업계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가전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모두렌탈 제공

모두렌탈은 뉴트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를 접목한 프리미엄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에코체’를 선보였다. ‘에코 그린’ ’에코 베이지’ ’에코 핑크’ 총 3종 색상으로 고객 취향과 집안 분위기에 따라 인테리어 가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어 집안 어디든 놔둘 수 있으며 여름철 악취와 부패 없이 ‘에코 건조 보관기능’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최대 용량 4L로 음식물쓰레기를 여러 번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고강도 3단 임펠러를 적용한 맷돌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부피를 77% 내외로 감량한다. 또한 작동 시 평균 소음 24.6㏈로 늦은 밤에도 소음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인덕션이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전기레인지 '올 인덕션'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상판과 조작부 색상·재질이 다른 듀얼 글라스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이 적용됐다. 상판은 화이트 색상이고, 조작부 색상은 클린 화이트, 클린 그레이, 클린 핑크 등 3가지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또 각 화구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개별 슬라이드 방식의 패널, 화이트 색상의 심플한 LED 디스플레이로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사진=코렐 세카 제공

주방 소형가전 브랜드 코렐 세카의 ‘스팀오븐토스터’는 깔끔한 화이트와 세련된 느낌의 차콜그레이 2가지 컬러로 주방에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팀을 이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토스트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투명 유리창으로 내부의 조리 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이얼 스위치와 상·하 독립 열선을 이용해 섬세하면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 ‘에어프라이어’는 따뜻한 감성의 레트로 디자인이 돋보인다. 화이트와 베이지 2가지 컬러로 주방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제품 상단의 히든 손잡이를 통해 이동이 손쉽도록 기능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또한 2.9L 용량의 바스킷에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로 재료의 양과 크기의 제약 없이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열과 열풍으로만 식재료를 고르게 굽거나 튀겨 전자파 없이 맛있고 건강한 집밥 요리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직관적이며 심플한 다이얼 방식 조작부도 눈여겨 볼만하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12인용 제품(3~5인 가구에 적합)으로, 7가지 색상의 비스포크 패널을 적용했다. 적용 색상은 글램 화이트, 글램 핑크, 글램 베이지, 글램 네이비, 글램 딥 차콜,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이다. 이사를 가거나 주방 리모델링 시 패널만 따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해 주방 분위기에 맞춰 인테리어를 하는데 유용하다.

▲국내 최초의 4단 세척 날개로 ‘입체 물살’을 구현해 사각지대 없이 강력한 세척을 해주고 ▲눌어붙은 밥풀이나 양념도 깔끔하게 씻어내는 ‘스팀 불림’ 등 한국형 맞춤 옵션 ▲한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오목한 그릇 수납에 용이한 ‘3단 한국형 선반 시스템’ 등을 적용해 한국인의 식생활에 최적화됐다. 또한 ▲세척할 때마다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직수 방식은 물론 ▲75도의 고온수를 사용하는 ‘살균세척’ 옵션을 탑재했다. 이 옵션 사용 시 대장균·살모넬라균·리스테리아균 등의 유해 세균과 로타·노로·A형간염 등의 바이러스를 99.999% 살균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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