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2~3일간 장마가 지속되다 30도 이상의 폭염이 비슷한 기간 동안 반복되는 ‘이우삼열’ 패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장마철은 공기 중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상승하고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시기다. 장맛비로 인한 높은 습도와 함께 불규칙적인 날씨가 이어지면서 옷차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기능성 캐주얼 티셔츠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찜통 더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캐주얼 티셔츠 2종 ‘스캇’과 ‘허드슨’을 출시했다.

후가공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T’가 적용된 기능성 냉감 티셔츠다.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옷 안쪽 면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땀, 수분과 반응해 사라지며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땀이 묻어나기 쉬운 암홀 부위에 항균소취 기능이 있는 데오드란트 테이프가 적용돼 냄새를 유발하는 악취를 방지해주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스캇’은 설산을 모티브로 한 실사 프린트가 앞면에 프린트돼 있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라운드넥 티셔츠로, 캐주얼한 스트리트 스타일부터 편안한 세미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남성용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으로 평상시에도 무난하게 입기 좋은 컬러로 구성됐다. 여성용은 화이트, 핑크, 아쿠아의 청량감 있는 컬러로 이뤄져 산뜻하게 입기 좋다. 가격은 모두 6만9000원.

‘허드슨’은 기존의 아이더 로고를 변형해 새로운 느낌을 준 아이스 티셔츠다.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라운드넥의 기본형 디자인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전면에는 산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로고 플레이로 퍼포먼스적인 느낌을 더했고, 후면에는 심플한 레터링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3가지이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사진=아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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