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취미 온라인 강좌의 트렌드를 읽어볼 수 있는 새로운 통계가 발표됐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주제로 최근 진행한 ‘라이브 디퍼런트 2020 어워즈’에서 온라인 수강자들에게 최고 인기를 얻은 클래스로 ‘아이패드 드로잉’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전체 600여 개 강의 중 수강자가 많은 상위 클래스 12개를 1차 후보로 선정하고 수강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지난달 22~30일 클래스101 홈페이지 투표를 거쳐 선정된 1위는 ‘반지수와 함께하는 아이패드 드로잉’으로, 아이패드를 활용한 다양한 일러스트 수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바 있다. 특히 초급자들을 위해 일상 속 실내 공간의 묘사, 풍경에 인물을 담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수업내용으로 채택해 수강생 만족도가 99%를 기록했다.
2위 ‘스마트폰으로 만들어내는 사진의 모든 것’ 클래스는 휴대폰만으로도 간단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한다. 3위 ‘매일매일 건강해지는 하루 10분 홈트레이닝’은 초급자들을 위해 7가지 일상 속 운동 루틴을 소개하며 유연성, 근력, 체력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건강한 몸매를 가꿀 수 있어 열띤 응원을 받았다.
한편 클래스101은 오늘(1일)부터 3일까지 부문별 수상 기념 특가 이벤트를 연장한다. 어워즈 후보작에 오른 12개의 클래스에 대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최대 54%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랜덤 키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