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방문했던 광주사랑교회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북구에 위치한 광주사랑교회의 신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다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46번 확진자(50대, 여)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광주사랑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광주사랑교회의 신도 수는 약 20여명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교회 시설 방역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광주사랑교회 신도 중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 확산 사례가 또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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