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옥택연)이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약 일주일만에 첫 심경글을 게재했다.

사진=옥택연 인스타그램

옥택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글을 통해 옥택연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라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옥택연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평창의 한 목장에서 일반인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51k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옥택연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용의 출연'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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