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뭐하니?’ 이효리(린다G)의 패션이 연일 화제다. 힙한 아이템들로 적절하게 믹스매치를 한 스타일링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라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린다G처럼 레트로 한 느낌을 낼 수 있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디젤, 쥬시 꾸뛰르, 알렉산더 왕, 모스키노, 닥터마틴 제공

# 패턴과 와이드는 필수 아이템!

오버사이즈 티셔츠, 패턴이 프린트된 셔츠, 통 바지는 레트로룩에서 빠지면 안 되는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린다G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피무늬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슬림한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착용한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린다G의 호피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화이트, 블랙의 베이직한 컬러에 레터링이 크게 프린트된 티셔츠를 착용해보는 것도 좋다. 하이웨스트 핏의 통 바지와 함께 매치한다면 세련되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티셔츠와 팬츠만으로는 다소 평범한 패션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패턴이 있는 셋업 스타일의 셔츠와 팬츠는 어떨까. 여름을 담은 하와이안 패턴의 반팔 셔츠와 같은 패턴의 와이드 팬츠는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도 어딘가 레트로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아 린다G 따라잡기 패션으로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모스키노, 프로엔자 스쿨러, 엠포리오 아르마니, 쥬시꾸뛰르, 아크네 제공

# 트랜디한 90년대 룩 연출하기!

90년대 당시의 느낌을 위해 그 시절 힙했던 아이템들로만 스타일링을 한다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90년대 아이템과 2020 신상 아이템을 적절하게 믹스매치해 센스 있게 스타일링 해보면 좋다. 린다G는 90년대 유행했던 럭비 티셔츠와 요즘 유행하는 시스루 소재의 핏되는 탑을 함께 매치해 트렌디한 90년대 복고룩을 완성했다.

여름이 되면 스테디 아이템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프린트 반팔 티셔츠에 다시 유행으로 돌아온 부츠컷 데님을 함께 스타일링 해보길 바란다. 보다 다리가 길어 보일 수 있게 굽이 있는 앵클 부츠로 마무리 한다면 늘씬한 느낌으로 체형 보완이 까지 가능한 트렌디 뉴트로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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