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을 시작으로 ‘녹두전’, ‘쌍갑포차’ 등 쉼없이 달려온 송건희가 이번에는 장르물에 도전한다.

2일 배우 송건희가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에 토마스 역으로 캐스팅 됐다.

사진=제이지엔터테인먼트

극중 토마스는 두온마을 카페 하와이의 주인이자 마을 터줏대감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인물. 송건희는 JTBC 금토 드라마 '쌍갑포차'가 끝나자마자 다음 작품으로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결정짓게 됐다.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는 "데뷔 때부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어떠한 장르에도 어울리는 배우가 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말을 전하며 "배우 송건희의 놀라운 이미지 변신을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통해 기대해달라" 자신감을 내비췄다.

송건희는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SKY캐슬’, ‘조선로코-녹두전’, ‘쌍갑포차’에서 연이어 캐릭터 소화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미씽’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이번에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로 고수, 허준호, 안소희, 하준, 서은수 등이 캐스팅 되어 8월 중 OC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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