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던 판타지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가 8월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포스터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대한 작가 푸쉬킨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짝퉁 기사와 사랑에 빠진 공주가 사악한 마법사에게 납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9년 칠드런 키노페스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작 '루슬란과 류드밀라'는 한번 들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글린카의 동명 오페라 서곡을 비롯해 발레, 뮤지컬, 플래시 게임 등 그 동안 수많은 장르로 재해석되며 큰 인기를 누려왔던 세계적인 명작 동화다.

이번 영화는 '아쿠아맨' 제작진의 화려한 CG와 현대적인 스토리로 무장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OST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는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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