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이 길어지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활력을 충전하는 '탑골 명곡'을 소환한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3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힛-트쏭10'을 주제로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전달된다.

이날 방송에선 어느덧 추억이 돼버린, 한일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던 2002년 MC 김희철에게 연예인의 꿈을 심어준 힛트쏭의 정체가 공개될 전망이다. 해당 노래가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자 김희철은 "이 노래 덕분에 연예인이 됐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김희철은 물론 김민아까지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수많은 힛트쏭들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명곡들의 향연에 결국 두 MC는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스튜디오를 댄스 홀로 만들어버렸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또한 쉬지 않는 '희머치토크'에 대항하는 '이십세기 힛-트쏭' 제작진의 반격도 준비돼 있다. 바로 힛트쏭을 직접 부른 MC 김희철의 과거 영상을 준비한 것. 이에 김희철은 자신의 영상을 앞으로 금지해 달라는 귀여우면서도 깜찍한 항복 선언으로 웃음을 전한다.

깜짝 게스트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이번 손님은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원조 멀티테이너'로 과거부터 이어진 오렌지족이라는 오해에 '오렌지족 친구 출신'이라는 귀여운 해명은 물론 오렌지족에 대한 A부터 Z까지를 알아보는 일명 '슬기로운 오렌지족 생활'을 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속 활력 충전 힛트쏭들이 가득한 '이십세기 힛-트쏭'은 3일 오후 11시 5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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