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콜드베이(Cold Bay)가 옥상달빛 김윤주와 손잡고 달달한 사랑곡을 선보인다. 

사진=그루블린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GROOVL1N)은 콜드베이가 새 싱글 ‘시계바늘(Feat. 김윤주)’을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 ‘시계바늘’은 사랑하는 연인 사이를 시계바늘로 표현해 겹쳐지는 순간은 아주 잠깐이지만 그 순간은 영원히 기억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콜드베이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아련하면서도 감성적인 옥상달빛의 김윤주의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더 깊이 있는 노래로 완성됐다. 

콜브베이는 지난 2018년 라비의 세 번째 믹스테잎 '키친'(K1TCHEN) 수록곡 '파블로프의 개'를 피처링해 라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6월 라비가 설립한 힙합레이블 그루블린에 첫 아티스트로 가수 시도와 함께 영입됐다. 지난 4월 더블 싱글 앨범(NEW DOUBLE SINGLE) 'Circle(써클)'을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옥상달빛 김윤주는 지난 2018년 4월 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bye bye badman) 싱글 ‘Daisy’  피처링 이후 2년 만에 다른 가수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에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루블린 수장 라비는 “콜드베이가 꾸준한 곡 작업으로 3개월 만에 새 곡을 내놓아 깜짝 놀랐다”며 “올해 여름, 옥상달빛 김윤주 씨와 함께 리스너들의 고막을 달달한 감성으로 녹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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