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영화 ‘야구소녀’로 고공행진 중인 이주영이 이서진을 만날까.

사진=싱글리스트DB

3일 이주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싱글리스트에 “이주영 배우가 OCN 드라마 ‘타임즈’ 여주인공 서정인 역 출연 제안을 받았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타임즈’는 2020년의 한 여인이 2015년의 남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이어져 함께 살해 당한 대통령을 구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타임리프 정치 스릴러물이다.

이주영이 제안 받은 역할은 서기태 대통령의 딸이자 DBS 기자인 서정인이다. 앞서 대통령 서기태 역으로 김영철의 출연이 알려진 바 있으며 타임즈 기자 이진우 역에 이서진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주영은 영화 ‘춘몽’ ‘꿈의 제인’ ‘메기’ 등을 통해 독립영화계 스타로 등극했으며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안방극장까지 접수했다. 최근엔 영화 ‘야구소녀’가 3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번 주목받았다.

한편 ‘타임즈’는 2021년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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