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의 배우 권민아가 화장품 부작용을 호소했다.

권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정 회사의 화장품을 사용한 후 접촉성 피부염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이날 권민아는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강남에서 길을 걷던 중 모 화장품 회사의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이벤트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에 연락을 받고 찾아가자 마사지 관리 20회와 기초 화장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교환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마사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집에 돌아온 후 이곳에서 구입한 화장품을 바르고 잠이 들었고, 이튿날 간단한 촬영이 있었지만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가려운 증상이 있어 피부과에 가서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다고 적었다.

또 해당 화장품 회사에 환불을 요구하자 진단서 등을 요구해 이를 이행했지만, 환불 대신 제품교환을 해줬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100만원을 환불 받기 위해 이런 지난한 과정을 거쳤다고 스트렛를 호소했다.

이날은 화장품 관련 또 다른 글을 게재해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는 너무 고통스러운 4일째를 보내고 있다”라며 “전화 소리 오면 미치는 줄 알았다 진짜 나 지금 내가 너무 무섭다 이제 한번 더 전화와서 또 무슨 이야기 하면 그때는 그냥 환불이고 뭐고 다 때려치려고 솔직히 이 여자 말하는거나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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