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문화의 전설, 배철수가 '방구석1열'을 찾는다.

사진=JTBC '방구석 1열' 제공

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1970년대 음악을 다룬 영화 '고고 70'과 '스타 탄생'을 다룬다. 한국 대중문화의 살아있는 전설, 배철수가 출연해 한층 풍성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배철수와 배순탁 작가는 두 영화 속 배경인 70년대 문화와 음악 등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주성철 기자는 "배철수는 1980년대의 아이콘이자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사람이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배순탁 작가 역시 배철수가 몸 담았던 밴드 송골매에 대해 "1980년대는 여러 음악 장르가 상업적으로 폭발하는 시기였다. 1980년대 록 음악 3대장은 송골매, 들국화, 산울림이었는데 그 중심에는 단연코 송골매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순탁 작가는 배철수의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배철수는 규칙적인 생활의 대명사다. 언제나 라디오 생방송 2시간 전에 스튜디오에 온다"라고 전했고, 배철수는 "사연들도 읽어보고 음악들도 다 들어보려면 2시간 전에는 와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랜 방송 철칙을 밝혔다. 하지만 이어 "사실 스케줄이 별로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철수와 함께하는 '방구석 1열'은 7월 5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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