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스니커즈 편집숍 아트모스와 협업으로 ‘스트릿 테니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테니스 헤리티지와 스포츠 DNA를 지니고 있는 라코스테와 2000년 도쿄의 작은 가게로 시작해 전세계 힙스터들의 사랑을 받는 편집숍이 된 아트모스의 만남은 다이내믹한 스토리텔링과 디테일의 스트릿 웨어를 탄생시켰다.

주력 제품인 ‘발사’ 스니커즈는 1988년 출시된 라코스테의 클래식한 온코트 테니스화를 재해석해 스트릿 무드를 가미했다. 노란색 테니스 공 소재로 만들어진 갑피는 라코스테의 테니스 헤리티지에 대한 헌사를 표현한다. 스니커즈 표면이 테니스 하드 코트를 위해 만들어졌음을 보여주기 위해 사각형의 고무 레이스 택이 추가됐다.

라코스테의 아이코닉한 악어 로고는 기존보다 확대됐으며 갑피와 동일한 옐로 컬러와 그린 스트라이프 컬러의 2개 신발끈이 포함됐다. 설포의 앞면에는 콜라보를 알리는 아플리케 디테일, 설포 안감에는 코브랜딩 모노그램이 자리한다.

의류에서도 동일하게 크록 모티브로 컬렉션이 전개된다. 스트릿 패션의 위트 있는 그래픽 디테일이 아트모스 로고가 들어간 재치 있는 말풍선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의류 캡슐 컬렉션은 후디, 티셔츠, 폴로 셔츠로 구성되어 스트릿 웨어와 테니스 어패럴의 완벽한 콜라보를 상징한다.

콜라보를 기념하기 위해 브랜드 미디어컴과 협업한 베어브릭을 선보인다. ‘발사’ 스니커즈와 마찬가지로 테니스 공 소재로 만들어진 스페셜한 베어브릭은 많은 컬렉터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규 컬렉션은 국내 스니커즈 편집숍 아트모스 서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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