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셔누가 좌안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 셔누가 좌안 망막박리 수술을 급하게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2일 셔누가 라식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 사전검사를 진행하던 중 망막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밀검사를 진행했다며 “정밀검사 진단 결과 좌안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인 관계로 긴급으로 금일 오후 수술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스타쉽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전문의의 의견과 셔누의 회복 상태를 고려해 추후 별도 공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멤버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좌안 망막박리는 좌안의 망막이 떨어져 안구가 축소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망막박리가 오래 지속될 경우 안구가 축소되는 등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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