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결승 파이널 문자투표가 시작됐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팬텀싱어3’에는 결승 파이널 무대의 막이 올랐다.

사진=JTBC

MC 전현무는 “마지막날 생방송으로 인사를 드린다. 8개월간의 긴 여정을 거쳐 제3대 팬텀싱어가 탄생하게 된다”라며 “사랑해주신 분들 얼마나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오고 싶으셨나.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여러분을 모시지 못하고 결승 3팀을 응원하는 가족 여러분과 지인 여러분들을 모시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함께한 심사위원들에게 “오늘은 심사, 점수 필요없이 편안하게 감상하시게 된다. 의사를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문자 투표에 참여해주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윤상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자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있었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방송을 함께 시청해주신 분들의 음악적 기대치도 충족시켜드리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김문정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음악이 시청자들과 국민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이널에 진출한 3팀이 소개됐다. 기호1번 레떼아모르(길병민, 김민석, 박현수, 김성식), 기호2번 라비던스(고영열, 존노, 김바울, 황건하)가 모습을 드러냈다.

끝으로 기호3번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이 인사를 전하게 됐다. 이날 공연 순서는 사전 공뽑기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 팀의 소개를 끝으로 대국민 문자투표가 시작됐다.

대국민 문자투표는 팀의 번호나 팀명을 적어 #3388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한 팀에서 여러번 하는 중복투표는 불가능하지만, 다중투표는 가능하다. 이날 문자 투표는 지난 결승 1차전 프로듀서 점수,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시청자 투표와 합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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