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존 노가 눈물을 보였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팬텀싱어3’에는 마지막까지 새로운 도전을 놓지 않는 라비던스(고영열, 존노, 김바울, 황건하)의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JTBC

존 노는 제작진과 인터뷰 중 돌연 눈물을 보였다. 이제 ‘팬텀싱어3’의 진짜 마지막을 앞둔 상황에서 존 노는 “제 삶에 항상 음악이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팬텀싱어’와 제 동료들, 친구들, 형님들, 동생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고영열은 이날 선곡을 전하며 “그 누구도 할 수 없고 우리만 할 수 있는 월드뮤직을 찾는 와중에 이스라엘로 가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단 라헬 프로젝트의 ‘Millim Yaffot Me’Eleh’을 선택했다.

이어 고영열은 “존 노랑 월드뮤직 찾다가 발견했다. 둘이서는 감히 표현할 수 없는 무대였다”라며 온전히 라비던스여서 만들어질 수 있었던 무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바울은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 표현해내는 게 우리만의 정서라고 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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