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이 고두심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는 한지혜의 제주 집을 방문하는 오현경, 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현경은 한지혜의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제주가지 찾아왔다. 한지혜는 “기대해도 되겠냐”라고 묻는 오현경에게 “기대하세요 연습 많이 했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침 한지혜가 요리를 시작하자 초인종이 울렸다.
기다리던 고두심이 온 것. 한지혜가 바쁘게 마중을 나가자 오현경은 “너 오늘 중에 요리하겠냐”라고 말했다. 진짜 모녀사이처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세 사람. 그러나 진짜 이벤트는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오현경은 딸을 미국에 보낸 고두심을 위해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카네이션을 보고 기뻐하는 고두심의 모습에 오현경은 “마음이 쓸쓸하실 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고두심은 “영아야 여기서 받은 걸로 할게”라고 미국에 거주하는 딸을 향해 인사를 전하며 “눈물이 찡하네요 정말로”라고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